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이대호가 오릭스 버펄로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가 일본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일본 고베의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대호는 "(일본에) 놀러온 것이 아니다. 우승하기 위해서 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이대호가 2001년부터 한국의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사실을 전하며 올시즌 타율 .357 27홈런 113타점을 기록한 사실도 함께 밝혔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도 출장했다고 이대호를 소개했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입단식을 가진 뒤 오릭스의 홈구장인 오사카 교세라돔을 둘러보고 자신이 살게 된 숙소를 살펴 본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오릭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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