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괴한 집 침입해 킥복싱으로 때려눕혔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정다혜가 한밤 중 괴한에게 습격당할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을 고백했다.

정다혜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10살 연상 사업가 남편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하는 동시에 괴한이 집으로 들이닥쳤던 사건을 소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다혜는 "어느 겨울 밤, 뒤따라오던 괴한이 집에 따라 들어왔었다"며 "현관문을 닫을 사이도 없이 괴한이 집 안으로 침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그때 나는 킥복싱을 배우고 있었다. 킥복싱 실력을 발휘해 괴한을 때려눕혔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후유증에 시달린 정다혜는 "한달 뒤 이사를 가게 됐고 지금의 남편과 집이 가까워져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15분.

[정다혜.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