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정준호가 신현준과 탁재훈으로부터 공격당했다.
정준호는 최근 진행된 채널A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진행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녹화에 출연해 신현준, 탁재훈으로부터 놀림을 당했다.
이날 촬영은 '아들 친구, 집에 놀러 오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준호는 신현준, 탁재훈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미는 두 아들의 친구인 정준호에게 "같이 어울려도 될지 말지는 오늘 정준호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선전 포고로 촬영을 시작했다.
정준호에 대한 공격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다. 연설하듯 말을 이어가는 화법으로 유명한 정준호가 이날도 이야기를 길게 끌어갔다. 그러자 신현준은 "죄송한데 연설프로그램이 아니다. 말을 좀 짧게 하라"며 면박을 줬다.
탁재훈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준호가 최근 진행된 일본 팬미팅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탁재훈은 "나도 일본 팬미팅에 참석했다"며 "일본에 안 가봤으면 정말 인기 있는 줄 알았을 텐데 가보니까 막상 그게 아니였다"고 말해 정준호를 당황케 했다.
또 탁재훈은 정준호가 "상복이 없다"고 하자 "정준호씨는 상복이 있다. 원래 진상이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준호와 신현준, 탁재훈의 우정 싸움이 담긴 '쇼킹'은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탁재훈, 정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