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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알리기에 앞장선다.
원더걸스가 14일 오후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걸그룹 원더걸스가 위촉됐다.
원더걸스는 지난 7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1 스페셜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5만여 관중들 앞에서 한국 문화의 멋과 미를 알리는 등 스페셜올림픽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도 원더걸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인 해피빈과 함께 전 세계 127개국의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에 참여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2013년 대회의 참여를 위해 방한 예정인 참가국 중 선예는 중국, 예은은 캐나다, 유빈은 독일, 소희는 뉴질랜드, 혜림은 케냐를 각각 응원하고 후원할 국가로 선정했다.
선예는 "이번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무엇보다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을 통해 멤버 모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선예, 예은, 소희, 나경원, 유빈, 혜림(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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