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라디오 생방중 '직접 만든 주먹밥' 팬에 전달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주먹밥 만들기에 나섰다.

14일 밤 방송된 MBC 95.9MHz '신동의 심심타파'(연출 손한서)에서는 아이유의 라디오 첫방송이 '심심타파'였다는 것을 고려해 '아이유 금의환향 특집'을 마련했다.

먼저 DJ 신동이 직접 아이유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첫 출연 당시, 아이유가 직접 통기타를 치며 외국가수의 노래를 불렀던 음성파일을 공개해 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 이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유가 직접 만든 주먹밥을 팬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유와 DJ 신동은 라디오 방송 최초로 생방송 중 주먹밥을 만들며 토크를 진행했고, 직접 올 수 있는 청취자 팬 한 명을 선별해 아이유표 주먹밥을 선물했다. 이에 수많은 청취자중에서 한 남성팬이 아이유가 직접 만든 주먹밥을 먹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이를 접한 청취자들은 실시간 문자를 통해 "저 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요" "아이유표 주먹밥 부럽다" "부러워서 잠이 안온다" 등의 열렬한 반응들을 전했다.

[아이유.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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