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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래 영화 산업의 중심이 될 우수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영화아카데미와 CJ E&M, CJ CGV가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한국영화아카데미 소극장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와 CJ E&M, CJ CGV 간의 우수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제휴 협약식이 체결됐다.
이 자리에서 CJ E&M 한국영화부문 길종철 대표는 “이번 한국영화아카데미 방문이 마치 모교에 온 듯한 느낌이며 설렌다. 우수한 영화 인재를 키워내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은 미래 한국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업무제휴를 맺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익환 원장은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아카데미가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한다. 최고의 영화교육기관으로 좋은 인력들을 배출해 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CJ E&M, CJ CGV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지원을 계속해왔다. 올해 지원금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4기 장편 작품의 개봉 및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영진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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