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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월화드라마 시청에 있어 난감한 상황을 알렸다.
조한선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연히도 KBS에서 나와 첫 드라마를 했던 (신)하균이 형과 동시간대 SBS에서 나와 두번째 드라마를 했던 수애 누나가 나오네요. 둘 다 놓치기 어려운 작품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신경외과의로 열연하고 있는 신하균과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가고 있는 수애가 동시간대 경쟁을 펼쳐 고민된다는 이야기.
조한선은 2003년 MBC 드라마 '좋은사람'에서 신하균과 호흡을 맞췄고, 2004년 KBS 2TV 드라마 '4월의 키스'에서는 수애와 가슴시린 사랑을 펼쳤다.
네티즌은 "과연 조한선의 본방사수 드라마는 둘 중 뭘까?" "조한선이 MBC 드라마에 나왔으면 딱인데" "조한선도 하루 빨리 드라마 출연하길.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일의 약속'은 초반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브레인'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의 키스' 조한선과 수애(왼쪽), '좋은사람' 신하균과 조한선. 사진 = KBS, MBC 홈페이지]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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