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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조승우가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
조승우는 15일 오후 서울 소공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 집 장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지금까지 작은 투 룸에서 혼자 살았는데 전세계약기간이 끝나가더라. 아시다시피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라며 "생애 첫 집이 생겼다"고 웃었다.
이어 "데뷔 이후 10년 넘게 벌어서 집 장만을 했다.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따로 사시던 어머니가 그 집에 들어가계신다. 나는 어머니가 원래 살던 집에 있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강남 주민이 된건가"라는 질문에 "서초동 20년 토박이다"며 "혼자 독립했을 때 강북에서 재미있게 살다가 전세난을 겪으면서 이제 강남으로 다시 들어가게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승우는 영화 '퍼펙트게임'에서 고(故) 최동원 감독을 연기했다. 개봉은 오는 22일.
[배우 조승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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