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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형일 객원기자]안양 한라가 도쿄 집결전에 나선다.
한라는 일본도쿄서 열리는 2011-12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연전을 위해 16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집결전은 한라를 비롯해 하이원, 도호쿠 프리블래이즈, 닛코아이스벅스 등 총 4팀이 도쿄 산토리 히가시후시미 아이스 아레나서 격돌한다.
한라는 17일 오후 6시30분 아이스벅스와 첫경기를 치르며 18일 오후 2시30분에는 프리블레이즈와 격돌한다. 하이원은 17일 오후 2시30분 프리블래이즈와, 18일 오후 6시30분에는 아이스벅스와 대결한다.
최근 일본 원정 4연전에서 1승3패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거둔 한라는 몇가지 부문에서 보완할 점을 찾았다. 특히 한라는 프리블레이즈와 아이스벅스에 설욕한다는 각오다.
한중일 아이스하키팀이 대결하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는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한라가 24경기를 치르며 승점 48점을 획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오지 이글스, 아이스벅스, 크레인스, 하이원, 프리블래이즈가 2위부터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7개팀 중 4팀만이 포스트시즌 진출 자격을 획득하는 가운데 아시아리그 종반 PO진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한라는 올시즌 프리블래이즈를 상대로는 2승3패를 기록하고 있고 아이스벅스와도 2승3패를 기록했다.
[사진 = 안양 한라 제공]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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