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의 배우 이아이가 과거와 사뭇 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빛과 그림자'에서 여주인공 이정혜(남상미 분)의 절친 김계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이아이가 1년 전에 군복을 입고 있던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아이는 영화 '대한민국 1%' 때 이유미 하사를 연기했는데, 현재 '빛과 그림자' 빛나라 쇼단 무용수 김계순의 모습과 서로 다른 매력으로 비춰지고 있다.
이아이는 "기존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발랄한 모습을 연기하는 게 어색했지만 지금은 평소 모습에도 계순의 모습이 보일 정도로 많이 편안해졌다. 앞으로도 통통 튀는 인물답게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지금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따로 무용을 배우는 등 지금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아이가 출연한 영화 '대한민국 1%'(위)와 드라마 '빛과 그림자'. 사진 = 아이엠 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