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이 면도기 광고 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표정 연기의 고충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 in TV'는 최근 맨체스터 현지에서 진행된 박지성과 김사랑의 면도기 CF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지성은 "CF 촬영에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다 힘들다. 대체 표정에 힘을 주라는 말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사랑은 박지성에 대해 "굉장히 아이러니한 면을 발견했다. 남성 면도기의 차갑고 강한 면도날이 남성분들에게는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박지성씨도 축구경기 할 때는 강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지만 또 평상시에는 또 부드럽고 편안하고 그런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콘셉트 자체가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성과 김사랑의 만남이 담긴 '연예 in TV'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사랑, 박지성(오른쪽). 사진 = TV조선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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