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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배우 박민우(23)가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박민우는 패션잡지 '엘르걸' 1월호 화보 촬영에서 시크한 댄디 보이로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성질 급한 10대 소년 김바울을 연기하고 있는 박민우는 심플한 블랙 슈트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188cm의 훤칠한 키에 작은 얼굴, 모델을 해도 손색이 없는 비율은 촬영장 여성 스태프들을 설레게 했다.
박민우는 '엘르걸'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20대를 여러가지 소스를 얻을 수 있는 시기라 표현하며 "사람들이 알아본다고 사생활을 포기하고 숨기 보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비오는 날 산책하는 등 하나 하나의 순간들을 모두 연기에 담고 싶다"고 밝혔다.
또 30대에 하고 싶은 배역이 많다는 박민우는 "영화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 선배님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누구를 닮았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싫지도 좋지도 않다며 "'어, 박민우다!'라는 얘기를 듣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다"고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전형적인 B형 남자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스스로를 "뚝배기식 B형"이라 표현하는 등 박민우는 이성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빨리 식지는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
[박민우. 사진 = 엘르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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