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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갓탤런트(이하 코갓탤)' 출신 최성봉(22)이 청와대 공연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진출하게 됐다.
최성봉의 매니지먼트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소니뮤직은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성봉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공연을 했다. 또 15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해 현지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성봉의 미국행은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 소니뮤직 관계자는 "미국 팬들이 먼저 요청해주셔서 소규모로 공연을 올린다. 또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며 "그 외에는 개인적인 휴가로 휴식을 취하다 돌아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의 이번 미국행에는 최성봉이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박정소씨도 동행한다.
최성봉은 지난 8월 막을 내린 '코갓탤'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때부터 기대 이상의 성악실력으로 '껌팔이 폴포츠'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 방송 당시 고아원을 전전하는 등 불우했던 과거사가 밝혀지며 국내는 물론 외신들의 관심도 높았다.
최성봉은 미국행을 마무리 지은 후 소니뮤직과 음반 발매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성봉.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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