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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제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한국인의 지위를 회복했다.
IOC는 손기정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한국 국적이었던 손기정이 일본 선수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과 함께 일본식 이름인 손키테이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손기정은 올림픽 이후 한국에서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IOC는 손기정을 소개하는 첫 부문에 있어 '1935년 11월 한국의 손기정은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고 전하며 한국인임을 분명히 했다. 반면 소속된 기관에 대해선 일본 올림픽위원회라고 표기한 것을 변경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KOC)는 IOC에 손기정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IOC는 국적을 변경하지 않은 대신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KOC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사진 = IOC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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