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세이부 라이온즈 새 주장 쿠리야마 타쿠미(28)가 6500만엔 오른 2억엔(한화 약 29억 7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쿠리야마의 계약 소식과 함께 내년 시즌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쿠리야마는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흐뭇해한 뒤 내년 시즌 팀의 주장 직을 맡게 된 것과 관련 "내년 팀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과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작년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전 경기 출장해 3홈런 60타점 .307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에 타율 부문 리그 4위에 올랐다. 또 쿠리야마는 일본야구기구(NPB)에서 각 포지션 공격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 나인' 퍼시픽리그 외야수 부문에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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