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슈스케' 심사위원 윤미래와 한 무대 선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심사위원 윤미래와 같은 콘서트 무대에 선다.

15일 CJ E&M 음반사업본부는 "오는 2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G마켓 스테이지 콘서트 시즌2 무대에 윤미래와 울랄라세션이 나란히 출연한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이번 콘서트에서 '슈퍼스타K3'에서 선보였던 '미인', '서쪽하늘' 등의 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윤미래는 남편 타이거JK와 함께 본인의 신곡들과 '난 널 원해' 등 드렁큰 타이거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윤미래는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빨리 이들의 단독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울랄라세션에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윤미래의 바램이 어느 정도 이뤄진 셈.

울랄라세션은 윤미래와 같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우리를 심사해주셨던 분과 한 무대에 선다고 하니 꿈만 같고 오디션 때보다 더 멋진 공연으로 감동을 전해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각각 다른 무대로 서게 됐지만 조만간 윤미래 선배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함께 할 영광을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마켓 스테이지 콘서트 시즌2에는 이들 외에도 리쌍, 씨스타, 시크릿, 빅뱅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왼쪽)과 윤미래.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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