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엠블랙·이태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수상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소지섭과 이태곤, 가수 엠블랙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홀에서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부문은 가요, 영화, 드라마, 예능, CF, 공로부문으로 나뉘어졌다.

이날 영화부문 대상은 '오직 그대만'의 소지섭이, 드라마부문 대상은 KBS 1TV '광개토대왕'의 이태곤이, 가요부문 중 아이돌뮤직 대상은 엠블랙이, 성인가요 대상은 송대관이 각각 차지했다. 또 예능부문에서는 문희준과 김신영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외에도 영화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최종병기 활'에 출연한 류승룡과 문채원이 각각 차지했다. 또 신인상은 '파수꾼'의 이제훈과 '써니'의 민효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은 MBC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 '애정만만세'의 이태성이 차지했으며 가요부문 최고 인기 가수상은 박상철에게 돌아갔다.

또 한류대상은 소녀시대와 장근석이 차지,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보상받았다.

[이태곤(왼쪽)과 소지섭, 엠블랙(아래). 사진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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