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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신승훈이 일본 레코드가게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전하며 아이돌 그룹 신화에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15일 방송된 MBC 토크쇼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처음 일본으로 진출했을 때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승훈은 "2003년 CD 10장을 들고 무작정 일본의 한 음반사에 가서 '나는 한국의 가수입니다'라는 말만 하고 CD를 주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은 K-Pop 음반 상황을 보기 위해 레코드가게에 가서 한국 음반을 찾아봤다. 신승훈은 "한국 앨범 코너가 2층 구석 아프리카 음반 옆에 있더라. 음반이라 해도 신화 음반과 신화 음반 밑에 깔린 내 음반이 전부였다. 그래서 신화와 음반 위치를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갑자기 신화에게 미안해진다. 미안해. 그 땐 내가 너무 절실했어"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가운데). 사진 = MBC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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