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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f(x)루나가 정극 연기 첫 도전에 나섰다.
루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정극에 도전하는 그는 철없는 모습부터 귀여움과 발랄함, 때로는 청순하면서도 엉뚱한 모습까지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만취 연기는 물론 떼쓰고 펑펑 우는 모습, 술 깨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루나의 술이 덜 깨 능청스럽게 잠을 자고 있어 보는 이의 귀여움을 샀다. 또 양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모습 등은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고봉실(김해숙 분)의 막내 딸로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서인영 역을 맡은 루나는 편의점 알바생 니키(김규종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상큼한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루나는 촬영 현장에서 정말 막내 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뜨거워 매 순간 진지하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특히 촬영장의 활력소 같은 존재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 아마 주말 안방극장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루나.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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