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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탤런트 박선영과의 윷놀이 대결에서 패해 짜장면 100인분을 쐈다.
남희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경로당에서 윷놀이 하는 어르신들을 발견하고 윷놀이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공동 MC인 박선영에게 즉석 윷놀이 대결을 신청했다. "진 사람이 출연자와 제작진들에게 짜장면을 쏘자"는 내기까지 제안해 흥미를 키웠다.
짜장면 100인분을 건 내기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남희석은 자신만만하게 먼저 윷을 던졌지만 더이상 나쁠 수 없는 '빽도'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선영은 어르신들의 기를 받고 가볍게 '윷'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에 남희석은 자신이 한 말을 지키겠다면서 흔쾌히 사비를 털어 출연자와 전 스태프들에게 짜장면 100인분과 탕수육, 군만두 등을 대접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윷놀이 대결하는 남희석(왼쪽)과 박선영. 사진제공 = 채널A]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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