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마쓰이 다이스케와 결혼한 카토 로사 출산
일본판 한가인, 카토 로사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6월, 프랑스 디종 FCO 소속의 마쓰이 다이스케(30)와 비밀 결혼을 발표해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미녀 배우 카토 로사(26)가 13일, 첫아이를 출산했다.
카토 로사는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겸 패션모델이다.
고교 시절 모델로 데뷔, 2005년 웨딩 잡지 '젝시'CF로 인기가 급상승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여제', '겨울의 벚꽃', 영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등이 있다.
한때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와 연인 사이였으나, 2008년 결별했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긴 생머리에 작은 얼굴, 오똑한 콧날과 동그란 눈이 한가인, 한지민을 닮았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지난 6월,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마쓰이 다이스케와의 속도 위반 결혼을 발표하자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당시 그녀는 "마쓰이와의 장래를 꿈꾸는 가운데, 새로운 생명을 내려 주신 것도 알게 돼 부부로서, 부모로서 서로를 의지해 살아갈 것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작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올해 초 교제를 시작, 일본과 프랑스간 전화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 연애 반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 후 프랑스에서 마츠이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기며, 이따금 블로그를 통해 팬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마츠이 또한 자신의 블로그에 "(가토가) 이렇게 요리를 정성스레 해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카토 로사는 이후 가능한 범위에서 여배우 활동을 지속하며 남편의 내조와 아이의 육아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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