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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 건강버라이어티 '닥터의 승부' 최근 녹화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소녀시대 유리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닥터의 승부'에서는 소녀시대 9명 멤버 중 최고의 미녀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정주리는 "나는 섹시함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유리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청순함은 없다. 다시 태어난다면 윤아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정주리의 대답에 네티즌들은 "밉지 않은 자신감 응원한다" "정주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발언" "윤아로 태어나고 싶은 심정 이해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16일 밤 10시 50분.
[정주리. 사진 = JT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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