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요정' 박정현에게 코디란?…안습 패션 눈길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박정현이 코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근 포털 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코디 중요성 일깨워주는 박정현 평소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박정현이 MBC '위대한 탄생2' 멘티 4인과 함께 있는 장면과 한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그리고 MBC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적인 자리에 있는 박정현의 패션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촌스러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게재한 글쓴이 ID (하늘땅)는 "나가수의 요정, 여신 박정현, 하지만 평소 모습은 ??!!!!!"이라며 "멘티 아이들과 편하게 만나는 자리이니, 의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 색안경은 뭐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코디만 잘하면 작은키도 비주얼도 이렇게 확 사는데"라면서 "그래도 평소 소탈한 박정현 모습도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멘티들과 모인 사진은 순대국집 이모 같다" "뒷집 사는 누나 같다. 친근해서 더 좋아" "연예인이 '삐까뻔쩍'하게 입고 차리고 다녀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항상 돈으로 도배해야 멋지고, 예쁜 건 아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박정현은 '위대한 탄생2'에서 멘토로 활약 중이다.

[박정현. 사진 = 다음텔존 캡처, MBC 제공]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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