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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가수 알리가 16일 서울 종로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8년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밝히며 울고 있다.
알리는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알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나영이'는 지난 2008년 당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한 일명 '나영이 사건'을 소재로, 이같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지만, 제목과 가사 등 적절치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 온·오프라인에서 삭제 및 폐기 처분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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