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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윤상현이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16일 윤상현 소속사 MGB 측은 "윤상현이 싱글 4집 음반에 수록될 리메이크곡과 신곡을 포함한 총 3곡의 녹음을 마쳤다"며 "내년 2월 15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상현의 싱글 4집 타이틀곡은 일본 록 밴드 안전지대의 대표곡 '카나시미니 사요나라(悲しみにさよなら, 슬픔이여 안녕)'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지난 1985년 발매 이후 2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곡으로, 국내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J-POP으로도 꼽혔다.
이번 음반에는 윤상현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OST, '정든거 아시나요' 리메이크 버전도 수록된다. '정든거 아시나요'는 세계적인 뉴에이지 거장 유키 구라모토가 연주를 맡아 윤상현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칠 예정이다.
윤상현은 일본에서 가수 데뷔 후 싱글 3장과 정규 1장 등 총 4장의 음반을 발매했었다.
[사진 = MGB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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