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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연기상 수상에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송혜교는 15일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진행된 2011 여성영화인축제에 참석해 영화 '오늘'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송혜교는 "영화제에 처음 왔다"며 상을 수여한 심사위원과 네티즌들에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함께 한 동료들에게 인사를 전하다가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기도 했다.
송혜교 외에 공로상을 받은 원로배우 최지희는 "50년 전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배우란 정말 좋은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는 '조선명탐정:각시 투구꽃의 비밀'을 제작한 이선미 프로듀서에게 상이 수여됐다.
[송혜교(위)와 시네드 에피 김주희 대표(왼쪽, 아래) 안재훈 감독, 배우 최지희, 송혜교, 엄주영 프로듀서, 지민 감독, 이선미 프로듀서, 남다영 편집기사. 사진 = 여성영화인축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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