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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큰 키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는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써니는 소원을 묻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키가 5cm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세윤이 "아직 더 클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써니는 "아니다. 중학생 때 무릎을 다친 적이 있다. 정형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심각하게 보더라"라며 "'많이 안 좋은가요?'라고 물었더니, '무릎은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 성장판이 닫혔네' 이러더라"라고 털어놨다.
써니는 "완전 꽉 다물었다고 하더라. 그걸 말씀 안하셨으면 희망이라도 있었을텐데, 그 때 희망도 같이 닫혔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써니. 사진 = Mnet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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