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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김연아 선수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11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대표 의원 : 이성헌 의원, 책임연구의원 : 손범규 의원)는 16일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한 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연아 선수와 오랜 기간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이끌어 오다 지난해 집행위원장에서 물러난 김동호님이 공로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전통무용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하늘이 내린 춤꾼이라는 평을 받고 계신 인간문화재 이매방선생님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는 공로상 외에도 영화, 대중음악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가수 박정현은 대중음악분야 수상자로 ‘올해의 영화’ 부문에는 영화 ‘최종병기 활’, TV프로그램 부문에서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회대상’은 한 해 동안 대중문화 및 미디어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작품과 문화예술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GH코리아 조사, 성인남녀 1017명 응답)와 수상자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2011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김연아 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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