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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인권이 무소속후보 '안칠수'를 패러디한다.
김인권은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케이블 오락채널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대선후보 TV토론'을 소재로 콩트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당과 야당 무소속 후보 총 3명의 대선후보들이 나서는 설정 하에 풍자 코미디가 펼쳐진다. 실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나옴직한 이슈들에 대한 토론 공방은 물론, 각 후보들의 토론 과정과 그들의 개성있는 논리들이 웃음코드로 작용할 예정이다.
특히 김인권은 무소속후보 '안칠수'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SNL' 제작진은 "김인권 본인도 풍자코미디에 매료돼 아이디어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 그의 입담과 명연기가 어우러진 코미디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NL'은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인권. 사진 = tvN]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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