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작살로 민물새우 잡아 '역시 달인'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작살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김병만은 16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작살로 새우까지 잡아내는 등 비범한 재능을 선보였다. 이날 김병만과 리키김, 노우진, 광희, 태미 등 원정대는 원시밀림 파푸아에서 살아남기에 나섰다.

김병만 일행은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식량을 찾아다녔지만 새나 멧돼지같은 동물을 사냥하는데는 실패했다. 이들은 익지 않은 바나나를 구워 먹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김병만은 "물고기 잡아주겠다. 소금구이 제대로 해먹자"며 나섰다.

김병만과 리키, 광희는 물고기를 잡기위해 물가로 나와 밤낚시에 나섰다. 김병만은 작살을 잡고 물고기를 향해 찔렀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그는 커다란 민물새우를 얻는데 성공했다. 손맛을 제대로 본 김병만은 이후 본격적인 작살 실력을 드러내며 물고기들을 연이어 낚았다.

앞서 김병만은 20미터 높이 나무 위에 맨손으로 올라가거나 새총으로 뱀을 잡는 등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병만. 사진 = SBS 방송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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