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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본격적인 연기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리는 내년 3월께 선보일 SBS 새 드라마 '패션왕' 출연제의를 받았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에 "출연제의가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리의 연기자 변신이 가시화되면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 수영의 연기도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윤아는 지난 2009년 KBS 1TV '너는 내 운명'으로 팬층을 넓혔고 현재 KBS 2TV 드라마 '사랑비' 촬영에 한창이다. 수영 역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피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패션왕'은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작품으로 방영 예정이다.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사랑을 그대 품안에' '별은 내 가슴에' '발리에서 생긴 일'의 이선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유아인이 유력하다.
[사진 = 소녀시대 유리]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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