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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선발 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볼프스부르크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서 열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슈투트가르트에 1-0으로 이겼다. 볼프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전 승리로 6승2무9패를 기록해 12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도 성공했다.
이날 경기서 볼프스부르크는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구자철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로즈코와 데가아는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폴락과 하세베는 중원을 구성했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후반 38분 하세베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들어 승부가 엇갈렸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9분 포터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후 구자철은 후반 35분 조수에와 교체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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