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유하나, 결혼식사진 공개 '눈꽃같은 신부'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26) 선수와 탤런트 유하나(25)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이용규와 유하나의 결혼식을 담당한 한 업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을 알렸다.

허구연 야구해설위원의 주례와 영화배우 김수로의 사회로 17일 오후 6시에 남산의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용규, 유하나 커플의 결혼식에는 수 많은 하객과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결혼식에는 류현진, 김태균, 윤석민, 김상현, 이범호 등 스포츠 스타 및 관계자와 탤런트 박선영, 임수향 등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날 유하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평소의 이미지와는 달리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순백의 눈꽃을 연상케 했다. 그녀는 심플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에 리본 포인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해 우아함과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이용규, 유하나 커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신랑 이용규의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의 홈인 광주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용규(왼쪽), 유하나. 사진 = 아이웨딩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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