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퍼펙트 게임’에 통닭집 만수호프의 주인으로 출연한 모델이자 배우 이선진의 남편이 이 영화의 제작자라는 것이 알려졌다.
故최동원 감독과 선동렬의 대결을 그린 ‘퍼펙트 게임’은 동아수출공사가 투자와 제작을 맡았고, 영화사 밀리언스토리, 다세포클럽이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이중 이선진인 밀리언스토리 김성태 대표의 아내다. 두 사람은 전 소속사인 KN엔터테인먼트에서 소속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로 만났고 6년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1월 결혼했다.
야구 얘기를 그린 ‘퍼펙트 게임’에서 여성 배우의 비중은 극히 낮다. 하지만 이선진은 해태 타이거즈 만년 후보인 포수 박만수(마동석 분)의 아내로 동네의 허름한 호프집을 운영하며 연봉 300만원인 남편과 아들을 힘겹게 뒷바라지 하는 모습을 보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 = 이선진-김성태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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