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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밴드 메이트의 정준일(28)이 이르면 내년 1월말께 현역 군 입대한다. 이로 인해 정준일은 오는 31일 1년 8개월 동안 진행해 오던 KBS DMB 라디오 ‘메이트의 라디오플래닛’(이하 메라플) DJ에서 하차한다.
지난해 4월 같은 팀 멤버 임헌일과 ‘메라플’ 공동 DJ를 맡았던 정준일은 임헌일의 군 입대로 지난 1년간 단독 DJ를 맡았다.
이와 관련 메이트의 소속사 관계자는 “내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라디오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 1월 13일과 14일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열리는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콘서트를 끝으로 군 입대를 위한 휴식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일의 군 입대일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으니 2월 초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라플’은 ‘유희열의 라디오천국’과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에 이어 KBS 라디오 다운로드 순위 3위를 줄곧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일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 ‘Lo9ve3r4s’(러버스)를 발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 1월말께 현역 군입대하는 메이트 정준일. 사진 = 악당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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