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국내 최초로 방송진행 전문 4년제 학사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전문 아나운서와 쇼호스트를 육성하는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를 개설해 2012학번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부 전공은 아나운서·MC전공과 쇼호스트·리포터전공으로 나뉜다.
새롭게 개설된 학부인 만큼 교수진도 화려하다. 한국 쇼호스트 1세대 김효석이 학부장으로 임명됐으며, CJ오쇼핑 간판 쇼호스트 문석현, CJ오쇼핑과 GS홈쇼핑 쇼호스트 출신 정은이, KBS 전 아나운서인 김자영, 한국경제TV 캐스터 출신 조현지 등이 임명됐다.
이 학부는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방송, 위성방송, DMB 그리고 종합편성채널까지 다매체 뉴미디어와 세분되는 방송 환경에서 전문 방송진행자 수효가 많아진 시점이라 주목받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내년 1월 31일 아나운서와 쇼호스트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AC 예비 아나운서 캠프-나는 고수다'를 SAC아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아나운서의 방송화술, 대박 쇼호스트의 비결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새롭게 개설된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 학부장 김효석. 사진 = SA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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