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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탤런트 임현식이 겸임교수로 발탁됐다.
임현식은 2012년 3월 신학기부터 서울 가양동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학장 김남균)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돼 지난 16일 위촉식을 가졌다.
'순돌이 아빠'로 유명한 임현식은 1945년 12월31일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지난 42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오며 구수하고 친근한 옆집 아저씨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SBS 주말 드라마 '내일이 오면' 남자주인공 하석진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국예전 김남균 학장은 "임현식씨의 인기와 지명도는 물론 뛰어난 연기 실력과 국민 탤런트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등을 고려해 교수로 발탁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예전은 최근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박완규가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실용음악예술학부에 12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현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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