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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정화(28) 측이 뮤지컬 배우 이승현(34)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김정화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승현씨와 약 5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12월 뮤지컬 '오디션'으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화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 이승현씨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부분에서 서로 잘 맞는 부분이 있었고, 또 서로의 작품도 모니터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며 "승현씨가 열애 보도가 나가자, '나는 괜찮은데 정화의 활동에 지장이 없냐'며 걱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면서도 "아직까지는 결혼 관련된 얘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화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이승현은 명지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달링' '모비딕'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뮤지컬계에서는 연기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활동 중이다.
또한 김정화는 KBS 1TV 주말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여전사 설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MBC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의 진행자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김정화]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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