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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정화(28)과 열애중인 뮤지컬 배우 이승현(34)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화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승현씨와 약 5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12월 뮤지컬 '오디션'으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화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 이승현씨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부분에서 서로 잘맞는 부분이 있었고, 또 서로의 작품도 모니터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며 "승현씨가 열애 보도가 나가자, '나는 괜찮은데 정화의 활동에 지장이 없냐'며 걱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면서도 "아직까지는 결혼 관련된 얘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정화의 남자친구 이승현은 누구냐"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승현은 명지대학교 산업공학과 신입생으로 입학했지만, 이후 음악을 포기하지 못해 성악과에 복수전공을 지원했다. 이후 친구의 권유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양철 나무꾼(2004년), '밑바닥에서'(2005년)의 알코올 중독자 등 소소한 역할부터 시작했다.
애초 연기에 꿈이 없었던 그는 힘겨운 배우 생활을 보내야 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2007년 뮤지컬 '오디션'에서 병태 역할을 차지한 그는 '달링' '모비딕'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뮤지컬배우 이승현과 열애중인 김정화]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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