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김정일(69)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입을 열었다.
이외수는 19일 오전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잠에서 깨어나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열차 안에서 과로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독재가 종식되고 온 누리에 평화가 도래하는 계기가 되길 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는 이날 낮 12시 특별 방송을 통해, 1942년생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조선중앙TV는 여자 아나운서의 울먹이는 멘트 속에 김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현지 지도 중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외수.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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