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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영화배우 문성근이 북한 김정일(69)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했다.
문성근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방금 들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상호번영을 위해 6.15선언과 10.4선언을 발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신은 이후에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떠나 같은 민족구성원으로서 삼가 조의를 표하며 평화공존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정부가 지혜롭게 대처하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성근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민주통합당 당 대표 출마선언에 앞서 조의를 표하고 이 같은 글을 남겼다.
긴급 보도된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일은 중증급성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합병으로 17일 오전 8시 30분 야전열차 안에서 사망했다.
[사진 = 김정일 사망에 조의를 표한 영화배우 문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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