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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기를 안고 있는 김래원의 사진이 화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은 자신과 서연(수애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김래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래원은 아기와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줬다.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촬영 당시 아기는 많은 사람들과 낯선 공간 때문에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결국 촬영이 중단됐다. 하지만 김래원 품에 안기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멈춰 촬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
김래원은 마치 진짜 아빠인 듯 편안한 자세로 아기를 안고 있는 것은 물론 아기 또한 불편함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김래원과 아기의 모습 뒤로 집 구석 구석에 붙어있는 많은 메모들을 통해 수애가 점점 심해지는 자신의 증세를 어떻게든 극복하려는 듯 최후의 몸부림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방송은 19일 밤 9시 55분.
[김래원. 사진 = (주)예인문화]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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