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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뮤지컬 배우 이승현(34)과 5년째 열애 중인 배우 김정화(48)가 남자친구가 출연하고 있는 코믹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 공연장을 두 번 찾아 관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승현 측 관계자는 “김정화가 지난달과 이번 달 이승현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 공연장을 두 번 찾았다”고 말했다. 극중 꽃미남 가수 ‘민우’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승현은 극 마지막 부분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함께 세레나데 송을 선사하고 있다.
김정화 또한 공연 관람 후 “마지막 세레나데 송은 같은 배우가 봐도 매력적이다. 나도 받고 싶다”며 웃으며 말했다는 후문.
김정화와 이승현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오디션’의 남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승현 측 관계자는 “이승현이 성악과 출신이라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김정화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면서 가까워졌고,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김정화가 최근 이승현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알려졌다. 앞서 김정화 측도 “김정화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 이승현씨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부분에서 서로 잘 맞는 부분이 있었고, 또 서로의 작품도 모니터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설명했다.
김정화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광개토태왕’에 출연 중이며, MBC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승현은 명지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달링’ ‘모비딕’ ‘오디션’ 등에 출연했다.
[5년째 열애 중인 배우 김정화(왼쪽)와 뮤지컬 배우 이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라이브 주식회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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