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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에이즈에 걸려 사망했다는 소문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했다.
주현미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지난 1994년 에이즈에 걸렸다, 사망했다는 소문에 대해 "둘째 아이를 낳고 7년 동안 음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키우느라 청계산 쪽 전원주택에서 생활했었는데, 그런 소문이 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지만 사람들은 계속 오해만 했다. 아무리 해명해도 사람들은 듣고싶은 대로 듣더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주현미는 "루머 때문에 남편이 많이 속상해했다. 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조치를 취하려 했지만 법적 책임을 교묘하게 피했더라"라고 밝혔다.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한 주현미.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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