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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소지섭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소지섭은 19일 중국에서 열리는 ATN 매니지먼트 창립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선다.
중국의 신생 매니지먼트인 ATN 대국 풍진 매니지먼트(이하 ATN 매니지먼트)는 오랜 기간 소지섭 영입에 공을 들여왔고, 그는 지난 10월 ATN 매니지먼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 화답하며 아시아 활동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ATN 매니지먼트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풍성화예, 탕천국제 엔터테인먼트, Telecom 영과 매체 그룹의 장가진, 탕자청, 하련전 3명의 대표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소지섭의 중국 및 아시아 활동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ATN 매니지먼트 수장 중 한 명인 테렌스 창(장가진)은 ‘적벽대전’ ‘페이첵’ ‘미션 임파서블2’ 등 많은 영화에 참여한 제작자로 주윤발과 양자경의 할리우드 진출을 성공시켰던 경험이 있다. 이로 인해 아시아를 넘어선 소지섭의 세계적이면서도 폭넓은 활동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테렌스 창은 "소지섭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강력한 인상을 받았다. 소지섭은 절대적인 연기력을 지니고 있는 실력파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해봤지만, 소지섭씨의 외모는 많은 배우들에게 보기 드문 선과 악을 동시에 발산할 수 있는 무한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배우와 같이 일할 기회를 절대로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지섭 또한 “ATN과 함께 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 소지섭. 사진 = 51K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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