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류담, "집에 자주 못 가 아내에게 미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류담이 집에 자주 못 들어가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기자간담회에는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안길강, 성지루, 류담 등이 참석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새 신랑 류담은 "드라마의 연이은 지방 촬영 때문에 집에 못들어 가고 있다. 아내가 자꾸 친정집으로 간다고 투정을 부린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들어가면 침대, 소파, 텔레비전이 전부다. 내가 집에 가서 꽉 채워줘야하는데 지방에서 촬영하다보니 집에 못 들어가는 날이 더 많다"며 "내가 분량은 많지 않아도 극중 기태(안재욱 분)의 오른팔이다 보니 항상 현장에 있어야한다. 신혼인데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류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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