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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자신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에 손담비 영입을 희망했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기자간담회에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안길강, 성지루, 류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욱은 "'빛과 그림자' 출연배우 중에서 함께 야구단 활동을 하고 싶은 멤버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손담비가 응원단장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전하며 "남상미는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다 심심하면 경기장에 들러주면 고맙겠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류담이 포수하기 딱 적합한데 팔이 잘 빠지는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안재욱은 "그냥 손담비만 응원단장을 해주면 된다"는 말로 거듭 애정을 표했다.
안재욱은 극중 강기태 역으로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연기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안재욱(왼쪽), 손담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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