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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홍학표(50)가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판사 신교식)은 19일, "지난 2009년 중국 마카오 카지노 VIP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홍학표씨의 재판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홍학표는 2009년 4월, 당시 마카오 소재 한 호텔에서 5000여 만원을 사용해 바카라 도박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가수의 부인 A씨 역시 같은 해 10억여 원으로 바카라 도박을 벌였고 수사과정에서 함께 신병처리돼 재판 중이다.
홍씨와 A씨는 앞서 각각 벌금 200만원,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혐의 사실을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홍학표. 사진 = MBC '민들레가족' 공식 홈페이지 캡쳐]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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