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관련해 북한이 외국 조문단은 일체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북한 장의위원회는 공보를 통해 김 위원장의 시신은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했으며, 28일 평양에서 영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의위는 또 “17일부터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하지만 외국의 조의대표단은 받지 않기로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조문단 방북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으로, 정부 차원의 조의 표명도 조전이나 조화를 전달하기 보다는 성명 발표로 대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 사진 = 청와대 사진기자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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