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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이주노가 첫 딸을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이주노는 1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내가 아침에 양수가 터져서 병원에 가게 됐다”며 “병원에 가서 준비한 후 한 시간도 안 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품에 안았는데 멍하더라”라며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나는 멍한 상태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와 함께 “아직 이름을 정하지는 못했다”며 “딸이 태어났을 때 너무 기뻤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 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산 예정일은 1월이었지만 박 씨는 당초 예정일보다 이른 출산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주노는 이날 트위터에 “오늘 예쁜 공주님이 나왔습니다. 엄마도 딸도 모두 건강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모유 수유를 끝낸 딸과 기념 인증샷. 엄마 안 힘들게 한 시간도 안 돼서 우리 부부와 인사했어요”라며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20일에는 “모유수유하려면 2시간에 한 번씩 계속 일어나야 하나 봐요”라며 “벌써 3번째 수유 흐음! 장난이 아닌데… 아마도 잠자긴 힘들 듯”이라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이주노와 딸(왼쪽), 이주노와 딸 그리고 박미리씨(왼쪽). 사진 = 이주노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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